일반 >골프

폭우 뚫어낸 허미정, LPGA 스코티시 오픈서 5년만 우승!
등록 : 2019.08.12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허미정./AFPBBNews=뉴스1
허미정./AFPBBNews=뉴스1
허미정(30·대방건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허미정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64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로 이정은6(23·대방건설),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을 4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고,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달성했다. LPGA 개인 통산 3승째를 올렸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폭우가 내리면서 힘든 경기를 펼쳐야 했다. 허미정은 침착하게 타수를 줄여 나갔고,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허미정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의 LPGA 11승을 합작하게 됐다.

이정은6과 1타차 공동 2위로 출발한 허미정은 전반 3번홀(파3)보기, 9번홀(파3) 버디로 맞바꿔 이븐파에 그쳤다. 하지만 후반 반등에 성공했다. 선두였던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허미정은 파4 홀인 10, 11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12번홀(파5)에서도 버디에 성공해 역전을 만들어냈다. 전반 9번홀까지 합하면 4연속 버디다. 반면 모리야 주타누간은 15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2타차까지 벌어졌다. 이정은6 역시 버디-보기를 번갈아가며 좀처럼 추격을 하지 못했다.

경쟁자들이 주춤하는 사이 허미정은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고 18번홀(파4)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자축했다. 우승 확정ㅎ 허미정은 눈물을 왈칵 쏟았고, 남편과 뜨거운 포옹을 나눈 후 축하를 받았다.

이정은6은 1타 줄이는데 그쳐 최종합계 16언더파로 모리야 주타누간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