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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홀 최소타' 허미정, LPGA 스코티시 오픈 2R 2타차 단독 선두
등록 : 2019.08.10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허미정./AFPBBNews=뉴스1
허미정./AFPBBNews=뉴스1
허미정(30·대방건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150만달러) 둘째날 단독선두로 뛰어 올랐다. 무려 9타를 줄이는 맹타를 선보였다.


허미정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64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9언더파 62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허미정은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에 2타차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특히 허미정이 기록한 62타는 이대회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지난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허미정은 약 5년 만에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한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허미정은 10, 11번홀 연속 버디에 이어 12번홀(파5) 이글로 상승세를 탔다. 이후 13번홀(파4)부터 16번홀(파5)까지 4개 홀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 맞바꾼 허미정은 다시 18번홀(파4)부터 후반 3번홀(파3)까지 4연속 버디를 낚으며 순식간에 선두권으로 진입했다. 그리고 6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여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경기 후 허미정은 "10번 홀부터 경기를 했는데, 10번 홀 버디, 11번 홀 버디, 12번 홀에서 이글을 하면서 좋은 스타트를 한 것 같다. 오늘 하루가 잘 풀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그게 도움이 많이 됐다"며 "전체적으로 샷과 퍼팅이 다 잘돼서 좋은 스코어가 난 것 같다"고 웃었다.

악천후로 인해 일부 선수들이 18홀을 다 소화하지 못한 가운데, 이정은6(23·대방건설)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이미향(26·볼빅)이 9언더파 133타로 공동 5위, 최운정(29·볼빅)은 1개 홀을 남겨두고 8언더파로 공동 7위를 각각 기록 중이다.

최나연(32·SK텔레콤)과 김세영(26·미래에셋)은 나란히 6언더파 136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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