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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에비앙 챔피언십 2R 선두... 박성현·김효주·박인비 공동 2위 [LPGA]
등록 : 2019.07.27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라선 이미향. /사진=P. Millereau/The Evian Championship 제공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라선 이미향. /사진=P. Millereau/The Evian Championship 제공
이미향(26·볼빅)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에서 2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미향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이미향안 합계 10언더파 132타가 됐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더블보기 하나가 흠이었지만, 이를 빼면 거의 완벽했다. 1번 홀과 2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이미향은 9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까먹었다.

후반 라운드 들어 10번부터 15번 홀까지는 파 행진이었다. 하지만 16번과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8번 홀에서는 이글을 만들어냈다. 더블보기를 확실하게 만회한 셈이다. 이에 라운드를 4언더파로 마쳤다.

이미향은 라운드 이후 "중간에 위기가 있었지만 잘 넘겼다. 9번 홀에서 더블보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실망스러웠다. 후반 들어 잘 참고 오다보니 16, 17, 18번 홀에서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한 것 같다. 오늘 하루는 나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국 선수들이 이미향의 뒤를 쫓고 있다. 김효주(24·롯데)-박성현(26·솔레어)-박인비(31·KB금융그룹)이 나란히 9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다.

1라운드를 공동 18위로 마쳤던 김효주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이글 1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를 몰아쳤다. 박성현도 버디만 5개를 낚으며 5언더파를 일궈냈고, 공동 8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박인비는 보기 2개, 버디 5개로 3언더파를 쳤고, 그대로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이어 김세영(26·미래에셋)과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6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최운정(29·볼빅)이 5언더파 137타로 12위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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