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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40점 폭발' DB, 선두 SK 83-77 제압...공동 3위 점프
등록 : 2019.11.17

[사진] KBL 제공

[OSEN=이승우 기자] 원주 DB 프로미가 칼렙 그린의 40점 맹활약에 힘 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원주 DB 프로미가 17일 오후 5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경기에서 83-77로 승리했다. DB는 1승을 추가해 9승 6패,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선두 SK는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DB는 40득점을 폭발한 그린과 12득점을 올린 김종규의 활약을 앞세워 SK를 제압했다. SK는 자밀 워니(20득점), 애런 헤인즈(14득점), 최준용(14득점), 김건우(10득점) 등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DB는 경기 초반 김창모의 3점슛 등으로 리드를 잡았다. SK도 김선형이 외곽포와 헤인즈의 골밑 공격으로 반격했다. 헤인즈와 최부경의 콤비 플레이가 살아나며 1쿼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쿼터는 SK의 21-18 리드로 종료됐다. 

2쿼터에는 공수를 주고받는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DB가 그린의 3점슛으로 앞서갔고, SK도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따라갔다. 쿼터 막판 그린의 속공에 이은 덩크가 성공하며 DB가 36-35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분위기는 뜨거웠다. DB는 쿼터 초반 5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지만 SK는 강한 압박으로 상대 실책을 유도했다. 3쿼터는 SK가 62-61 근소한 우세를 점하며 끝이 났다.

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다. DB는 그린을 중심으로 공격을 퍼부었다. 그린이 3점슛과 미드레인지 슛을 번갈아 성공시키며득점을 쌓았다. 그린이 김종규와 패스 플레이에 이은 투핸드 덩크로 72-66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DB는 이후 리드를 내주지 않고 경기를 83-77로 마쳤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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