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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연장 3점포' 고양 오리온, 창원 LG에 81-80 연장승
등록 : 2019.11.16

[사진] KBL 제공

[OSEN=이승우 기자] 이현민이 연장전 천금 같은 3점포로 극적인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16일 오후 5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 세이커스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1-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시즌 5승 9패를 기록하며 9위로 올라섰다. 반편 LG는 1패를 추가해 5승 11패로 최하위로 하락했다. 

오리온은 팀 플레이에서 앞세워 초반 리드를 가져갔다. 1쿼터 중반 LG가 강병현과 이원대의 3점 슛으로 분위기를 바꾸며 추격했다. 하지만 오리온은 김강선의 공수 활약이 빛났다. 오리온은 20-18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며 1쿼터를 마쳤다. 

오리온은 2쿼터 들어 장재석의 골밑 득점과 하워드의 3점슛으로 주도권을 유지했다. LG는 이원대의 3점슛 등 연속 5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잠시 소강 상태를 지나 LG가 김동량과 양우섭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해리스의 자유투와 양우섭의 속공으로 32-31로 역전했다. 

오리온은 이현민의 자유투, 사보비치의 골밑 득점을 묶어 리드를 찾았다. 쿼터 막판엔 김동량이 팁인 득점을 기록해 37-36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오리온은 4쿼터 종료 1분을 남긴 상황에서 상대 김시래에게 3점 슛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김동량에게 골을 허용한 오리온은 54-56으로 뒤진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들어서도 양 팀의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오리온은 종료 5초 전 1점 차로 뒤진 채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사보비치가 자유투를 성공시켜 69-69 동점으로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전에도 양 팀은 근소찬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종료 49초 전 이현민이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수비에서 LG 이원대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라렌의 3점 시도를 저지하며 81-80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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