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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 이렇게 부진할 줄이야...' 커 감독 ''샬럿전 패배, 내 책임''
등록 : 2019.11.04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스티브 커 감독. /사진=AFPBBNews=뉴스1
스티브 커 감독.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스티브 커(54)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팀 부진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다.


골든스테이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샬럿 호네츠와 홈경기에서 87-93으로 패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3연패, 또 시즌 성적 1승 5패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됐다. 아쉬운 결과일 수밖에 없다. 경기 내내 리드를 잡아왔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중반부터 집중력이 흔들려 역전을 허용했다.

커 감독도 충격에 빠진 모양새다. 이날 미국 ESPN의 닉 프리델 기자에 따르면 커 감독은 샬럿전을 마치고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겠다. 선수들의 노력에 대해선 만족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미안할 뿐"이라고 말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5년 연속 NBA 파이널에 진출, 또 세 차례나 정상에 오른 최강의 팀이었다. 커 감독의 이런 인터뷰는 보기 드물다.

디안젤로 러셀. /사진=AFPBBNews=뉴스1
디안젤로 러셀. /사진=AFPBBNews=뉴스1
골든스테이트는 어떻게 고비를 헤쳐 나갈 수 있을까.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 여름 케빈 듀란트(31·브루클린 네츠), 드마커스 커즌스(29·LA 레이커스) 등이 팀을 떠났고, 팀 슈터 클레이 탐슨(29) 전방십자인대파열 중상을 입어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 여기에 팀 에이스 스테픈 커리(31) 왼손 골절상을 당해 재활기간이 3개월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드레이먼드 그린(29)도 부상으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그나마 '이적생' 디안젤로 러셀(23)이 건강하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힘이 부족해 보인다. 일각에선 골든스테이트의 탱킹설도 주장하고 있다. 탱킹이란 미래를 위해 올 시즌 성적을 포기할 수 있다는 뜻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오는 5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맞붙는다. 포틀랜드는 올 시즌 3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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