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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극적 역전승 '오심 덕분?'... ''하워드, 커리 잡았다''
등록 : 2019.11.03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드와이트 하워드(오른쪽). /사진=AFPBBNews=뉴스1
드와이트 하워드(오른쪽).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도 말들이 많은 상황이다.


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댈러스 매버릭스와 원정경기에서 연장 끝에 119-110으로 이겼다.

하지만 4쿼터 종료 직전 레이커스가 100-10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팀 슈터 대니 그린(32)이 3점슛을 넣은 장면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린의 슛을 막기 위해 댈러스의 세스 커리(29)가 달려가려고 했지만, 앞서 드와이트 하워드(34)가 커리의 유니폼을 낚아 챈 것이다.

하워드의 파울성 플레이였다. 하지만 심판은 파울 콜을 불지 않았고, 이후 그린의 3점슛이 인정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덕분에 레이커스는 연장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챙겼다. 댈러스 입장에선 억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례적으로 댈러스는 경기 뒤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하워드의 반칙 장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드와이트 하워드의 플레이 장면(빨간색 원). /사진=댈러스 매버릭스 트위터 캡처
논란이 되고 있는 드와이트 하워드의 플레이 장면(빨간색 원). /사진=댈러스 매버릭스 트위터 캡처
리그 사무국도 심판의 오심을 인정했다. 3일 미국 ESPN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리그 사무국은 "하워드가 커리를 붙잡았다"고 전했다. 하워드는 이 장면에 대해 "팀이 이기기 위해 무엇이든지 해야 했다"고 다소 난처한 입장을 보였다.

이날 레이커스는 팀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35)가 3점슛 4개 포함 39점 12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앤서니 데이비스(26)는 31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하워드는 4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오는 4일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샌안토니오는 레이커스와 함께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초반 기세가 매섭다. 레이커스와 샌안토니오의 자존심 대결이 볼만할 전망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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