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농구

''하워드, 멜로 절친 르브론에 가다니...'' 적잖이 당황한 찰스 오클리
등록 : 2019.09.01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드와이트 하워드. /사진=AFPBBNews=뉴스1
드와이트 하워드.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 출신 찰스 오클리(56)가 드와이트 하워드(34)의 LA 레이커스 이적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의 TMZ스포츠는 지난 달 31(한국시간) "카멜로 앤서니(35) 보다 하워드가 먼저 계약을 하는 것을 보고 오클리가 적잖이 당황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클리는 "하워드가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앤서니는 자신의 친구 르브론 제임스(35·LA 레이커스)에게 가는 것에 대해 실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워드는 지난 시즌 허리 수술을 받아 정규리그 9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또 이전부터 팀 선수들과 불화를 일으킨 것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이런 우려 속에서도 올 여름 레이커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레이커스로선 빅맨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신입생' 드마커스 커즌스(29)가 지난 달 훈련 도중 왼쪽 무릎십자인대파열 중상을 입었다. 다음 시즌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앤서니의 경우 지난 해 11월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전 소속팀 휴스턴 로켓츠에서 정규리그 단 10경기만 뛰었고, 이후 시카고 불스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방출됐다. 아직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상태다. 앤서니는 앞서 ESPN을 통해 "팀을 위해 어떤 포지션이든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구원의 손길을 뻗는 구단이 나오지 않고 있다.

오클리는 서로 처지가 비슷했던 상황에서 하워드와 앤서니보다 먼저 팀을 찾은 것에 아쉬움을 나타낸 것이다. 특히 앤서니와 친분이 있는 제임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돼 실망감이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르브론 제임스(왼쪽)와 카멜로 앤서니. /사진=AFPBBNews=뉴스1
르브론 제임스(왼쪽)와 카멜로 앤서니. /사진=AFPBBNews=뉴스1
이 가운데 오클리는 앤서니에게 뉴욕 닉스 이적을 추천했다. 앤서니는 뉴욕 닉스에서 오랫동안 뛰었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홀로 팀 에이스 역할을 해왔다.

한편 앤서니는 리그 최고의 득점원 중 한 명이었다. 지난 2003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덴버 너기츠 유니폼을 입은 뒤 2016~2017시즌까지 매 시즌 평균 득점 20점을 넘겼다. 미국농구대표팀으로도 뛰며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