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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GSW 투자자 비판... 라우리 ''가장 위대한 선수'' 화답
등록 : 2019.06.07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르브론 제임스. / 사진=AFPBBNews=뉴스1
르브론 제임스.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의 가드 카일 라우리(33)가 LA 레이커스의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35)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라우리는 7일(한국시간) 미국의 르브론 와이어를 통해 "나는 제임스에게 감사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제임스도 곧바로 답장이 왔다. 정말 그에게 감사하다"며 "제임스는 가장 위대한 운동선수이다. 사회적으로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며 항상 다른 선수들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 제임스는 평생 옳은 일만 해왔다"고 전했다.

사연은 이렇다. 라우리는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NBA 파이널 3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 4쿼터 도중 루즈 볼을 잡으려다가 관중석으로 뛰어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라우리 옆에 있던 한 관중이 그의 왼쪽 어깨를 강하게 밀쳤다. 이에 라우리는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했지만, 더 이상 흥분된 행동을 하지 않아 문제가 커지지 않았다.

라우리는 경기 뒤 이 팬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라우리를 밀친 팬은 골든스테이트의 투자자인 마크 스티븐스로 밝혀졌고, 골든스테이트는 즉시 공식 사과하는 한편 남은 파이널 경기에 스티븐스가 관람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임스는 라우리의 사건 직후 자신의 SNS에 스티븐스의 행동을 비난하는 동시에 라우리를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제임스는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리그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선수로 꼽힌다. 제임스의 격려는 라우리에게 큰 힘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NBA 파이널 4차전은 오는 8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다. 현재 토론토가 2승 1패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앞으로 2승을 추가할 경우 구단 역사상 첫 NBA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카일 라우리(왼쪽)와 르브론 제임스. / 사진=AFPBBNews=뉴스1
카일 라우리(왼쪽)와 르브론 제임스. / 사진=AFPBBNews=뉴스1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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