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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은퇴식 열 것'' KCC, 프랜차이즈 스타 예우 확실히 한다
등록 : 2019-05-16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하승진. / 사진=KBL 제공
하승진. / 사진=KBL 제공
전주 KCC가 은퇴를 선언한 하승진(34)을 위해 예우를 확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KCC 구단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하승진의 은퇴와 관련해 "하승진이 다른 팀에서 뛰는 것보다 차라리 은퇴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팀의 주전 센터로 활약했던 하승진은 지난 시즌 최대 연봉 5억원(연봉 3억5000만원·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받고 뛰었다. 2018~2019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KCC와 새 계약을 놓고 의견을 나눴지만, 입장차를 쉽게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KCC 구단 관계자는 "지난 시즌 정도의 규모만큼 하승진에게 연봉을 제시할 수 없었다. 그래도 하승진과 기분 좋게 이별했다. 팀을 나갈 때도 서로 덕담을 하고 악수도 하면서 다음에 연락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승진은 우리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당장은 아니지만 하승진의 은퇴를 열어주기 위해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하승진(가운데). / 사진=KBL 제공
하승진(가운데). / 사진=KBL 제공
하승진은 지난 14일 개인 SNS을 통해 현역 은퇴 소식을 전했다. 하승진은 2008년 KBL 데뷔 시즌부터 11년간 KCC 유니폼만 입은 선수다. 하승진은 개인 통산 정규리그 347경기를 뛰고 평균 득점 11.6점, 리바운드 8.6개, 어시스트 0.9개를 기록했다. 2009년과 2011년에는 KC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하승진은 SNS을 통해 "제가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KCC 구단과 팬 여러분 덕분이다. 이렇게 넘치는 사랑을 받았는데 보답을 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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