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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7시즌 뛴 선수인데...' KCC도 답답 ''오해 꼭 풀겠다''
등록 : 2019-05-15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전주 KCC의 전태풍. / 사진=KBL 제공
전주 KCC의 전태풍. /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전주 KCC가 최근 제기된 전태풍(39)의 루머와 관련해 사실이 아닌 내용이 있다고 반박했다. 또 전태풍과 계약 진행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다면 꼭 풀어내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KCC의 팬 카페에는 한 팬이 전태풍과 메시지를 나눴다고 주장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전태풍은 "KCC가 나에게 거짓말을 해서 열 받았다. 뒤에서 나에게 6000만원을 얘기하고 내가 1억 2000만원을 원한다고 했다. 그래서 계약을 못한다고 소문을 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8~2019시즌 전태풍의 연봉은 1억 5000만원이다.

하지만 KCC 구단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통해 "전태풍과 금액적인 부분에 대해 절대로 얘기한 적이 없다. 진위여부를 파악하고 전태풍의 오해를 풀어줘야 한다는 것이 구단의 입장이다. 무엇보다 전태풍이 어떤 선수인가. KCC와 깊은 인연을 맺은 선수인데 면담을 가져 오해를 풀어줘야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태풍은 2009~2010시즌 KCC에서 KBL 선수 생활을 시작한 친정팀이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시즌을 뛰었고 고양 오리온스, 부산 KT를 거친 뒤 2015년 다시 KCC로 돌아와 4시즌을 보냈다.

또 다른 루머도 있다. KBL 규정상 원소속 구단과 FA 계약이 결렬될 경우 다른 팀과 조기 협상이 가능하다. 선수들이 빨리 다른 팀을 찾으라는 배려 차원이다. 이번 FA 시장에서도 몇몇 팀이 조기 협상 결렬 소식을 발표했다.

하지만 전태풍은 한 매체를 통해 KCC가 FA 계약이 결렬된 후 이 규정을 정확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KCC 구단 관계자는 "우리가 왜 선수에게 일부러 불이익을 주려고 하겠나. 다시 말하지만 전태풍은 KCC에 특별한 선수다. 그런 일을 할 이유가 없다. 전태풍이 다른 설명을 듣고 그런 주장을 하는지, 아니면 구단 차원에서 정말 설명이 없었는지 진위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반박했다.

또 전태풍에게 은퇴를 권유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사실이다. 구단도 전태풍에게 은퇴를 권유했다. 선수가 현역 연장 의지가 있다면 풀어주는 것이 맞다고 본다. 하지만 다른 루머는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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