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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잡았다’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PO 1차전 기선제압
등록 : 2019-03-14

[OSEN=이종서 기자] 우리은행이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첫 발을 먼저 내디뎠다.

우리은행은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0-81로 승리를 거뒀다. 플레이오프 1차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간 확률은 88.1%다.

엎치락 뒤치락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우리은행은 1쿼터 빌링스와 박혜진의 골밑 공략과 김정은의 3점포를 앞세워 삼성생명을 흔들었다. 삼성생명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잇달아 득점을 터트린 하킨스가 종료 3초를 앞두고 3점슛까지 터트리면서 두 팀은 24-21. 우리은행의 근소한 리드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는 삼성생명의 우위로 풀렸다. 김보미와 박하나, 김한별이 곳곳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고, 종료 41초를 남기고 이주연까지 3점슛을 넣었다. 우리은행도 김정은을 비롯해 김소니아, 임영희가 분적했지만, 2쿼터는 삼성생명이 48-40으로 리드를 잡은 채 끝났다.

3쿼터 다시 우리은행의 반격이 시작됐다. 삼성생명이 시작과 동시에 김한별의 3점슛이 터졌지만, 박혜진과 빌링스를 앞세워 삼성생명을 거세게 몰아 붙이며 꼬리를 잡아갔다. 결국 3쿼터는 65-64로 삼성생명의 1점 리드를 잡고 마쳤다.

승부처는 4쿼터였다. 두 팀은 치열한 시소게임을 펼쳤고,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 골과 함께 우리은행이 본격적으로 점수를 더하기 시작했고, 결국 김소니아의 3점슛으로 쐐기를 박으며 첫 경기 승리를 잡을 수 있었다.

이날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빌링스가 각각 21득점, 임영희가 17득점, 김정은이 15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2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 bellsto@osen.co.kr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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