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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전쟁' 오리온-DB뿐 아니다... 8위 KGC '중대 변수'
등록 : 2019-03-13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고양 오리온의 허일영(왼쪽)과 원주 DB의 김태홍. / 사진=KBL 제공
고양 오리온의 허일영(왼쪽)과 원주 DB의 김태홍. /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KBL) 6위 싸움이 막판까지 치열하다. 6위 고양 오리온이 25승 27패, 7위 원주 DB가 23승 28패를 기록 중이다. 플레이오프는 6위 팀까지 진출할 수 있다. 오리온은 2경기, DB는 3경기를 남겨뒀다. 시즌 끝까지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총력전이 될 전망이다.


확률이 높은 쪽은 단연 오리온이다. 지난 12일 2위 인천 전자랜드에 82-69 대승을 거두고 DB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 DB의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오리온은 오는 16일 안양 KGC인삼공사, 19일 부산 KT를 만난다.

하지만 두 팀 모두 껄끄러운 상대다. KGC는 희미하게나마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남겨둔 상태다.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T도 1승을 추가해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짓는다. 그 전까지 마냥 안심할 순 없다.

DB는 14일 KGC를 상대한 뒤 16일 울산 현대모비스, 19일 창원 LG와 맞붙는다. KGC전 고비만 넘긴다면 남은 경기는 승산이 높은 편이다. 홈 경기에다 현대모비스와 LG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아낄 필요가 있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4승 2패로 DB가 앞선다. 오리온은 무조건 DB보다 1승을 더 거둬야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다. 만약 두 팀의 승패가 같다면 DB가 오리온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다. DB로선 끝까지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

안양 KGC인삼공사의 문성곤. / 사진=KBL 제공
안양 KGC인삼공사의 문성곤. / 사진=KBL 제공
변수는 8위 KGC(22승 28패)다. DB를 0.5경기 차로 쫓고 있다.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일정이 나쁘지 않다. 14일 DB, 16일 오리온에 연거푸 승리를 거둔다면 격차를 좁힐 수 있고, 17일 최하위 서울 삼성, 19일 9위 서울 SK를 만난다.

KGC는 지난 10일 부산 KT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좋은 흐름으로 돌아섰다.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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