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농구

'흥분 좀 가라앉혀!' GSW 그린, 거친 항의로 테크니컬 파울
등록 : 2019-02-09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 / 사진=AFPBBNews=뉴스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28)이 거친 항의로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팀이 지고 있었던 중요한 시점이었다. 하지만 불필요한 행동으로 상대팀에 이득을, 팀에 피해만 줬다.


그린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피닉스 선즈와 원정경기에서 3쿼터를 마치고 피닉스 벤치 앞에서 심판진을 상대로 거세게 항의했다. 또 피닉스 벤치를 향해 거친 말들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그린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까지 피닉스에 82-85로 뒤처져 있었다. 하지만 그린의 테크니컬 파울에 4쿼터 시작부터 자유투 한 개와 공격권을 피닉스에 내줘야 했다. 이에 격차가 82-88까지 벌어졌다. 또 그린은 이 사건으로 퇴장 당해 코트를 밟지 못했다.

그나마 골든스테이트는 드마커스 커즌스와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의 득점으로 흐트러진 분위기를 다시 살려놓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천신만고 끝에 117-107 역전승을 거두고 서부 콘퍼런스 1위(39승 15패) 자리를 지켜냈다. 그린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이었다. 팀이 졌다면 본인도 두고두고 떠오를 행동이었다.

이날 그린은 25분43초를 뛰고 1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월 3경기 동안 평균 득점 8.0점, 리바운드 4.0개, 어시스트 4.7개를 올렸다.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린은 올 시즌 정규리그 39경기에서 평균 득점 7.1점, 리바운드 7.7개, 어시스트 7.2개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팀이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 팀 피닉스에 잡힐 위기에 처하자 순간적으로 감정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클러치포인트는 "그린이 제발 감정을 가라앉힐 필요가 있다"고 이번 행동을 꼬집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