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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의 마지막 목표 ''19년차 커리어 하이''
등록 : 2018-12-05
[스타뉴스 더플라자(태평로)=심혜진 기자]
박용택.  /사진=OSEN
박용택. /사진=OSEN
'기록택' 박용택(39)이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에서 기록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양의지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박용택은 4일 서울 태평로 더 플라자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기록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FA 신분인 박용택은 원소속구단 LG와 협상 중에 있다. 분위기만 놓고 보면 나쁘지 않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합의한 상태. 금액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차명석 LG 단장이 꽃다발을 전달하러 무대에 올라갔고, 둘은 서로 환하게 웃으며 포옹했다.

"잘 부탁드린다"는 의미였다는 박용택은 "FA 기사는 내 얘기만 나오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상식 후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계약기간은 2년 확정. 금액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박용택은 "3000안타를 치고 싶었다(현재 2384안타). 그러려면 3년도 부족하더라. 그래서 4년 계약 희망을 3000안타 도전으로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며 "하지만 상황은 내 맘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팀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결국 2년으로 확정했다. 액수 얼마 차이를 놓고 협상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40대 FA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 아마 (이)승엽이 형도 이런 관심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고 웃었다.

박용택이 꿈꾸는 그림은 있다. 그는 2020시즌 후 FA 2년 계약이 끝나도 더 이상 현역 연장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아쉽게 3000안타 도전의 꿈은 접어야 하지만 또다른 목표를 세웠다.

2002년 L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용택은 "FA 계약 후 끝내는 게 내가 생각하는 멋진 은퇴다. 농담 삼아 마지막 시즌 최다 안타 치고 골든글러브,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하면 좋겠다. 말 그대로 19년차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은퇴하겠다. 3000안타 달성 후 은퇴하겠다는 꿈이 커리어 하이 은퇴로 바뀐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더플라자(태평로)=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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