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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3년의 추억 그리고 2020년 꿈꾸는 도약
등록 : 2019.12.03

[OSEN=우충원 기자] 자선 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이하 AFC)이 3년의 추억과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0년 더 큰 도약을 꿈꾼다.

AFC는 지난 2016년 박호준 대표를 중심으로 설립된 세계 최초 자선 격투 단체이다. 다른 일반적인 격투 단체와 달리 수익금 일부를 국내 희귀 난치병 환우 치료비 및 생활 안정 자금으로 기부하여 세간의 이목을 샀다.

AFC가 보여준 나눔의 정신은 희귀 난치병 환우 치료비 기부에 그치지 않았다. 박호준 대표가 직접 나서 배우고 싶어도 가정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와 유아,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마련에도 힘썼다.

3년 동안 나눔을 위해 힘쓴 AFC 노력과 행보는 숫자로도 잘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희귀병을 앓고 있는 23명 어린이의 치료를 지원했다. 또한 AFC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하기도 했다.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자선 활동만큼 격투기 본업에도 신경 썼다. 지난 11월 한중 대항전으로 열린 AFC 13을 비롯해 13회의 넘버링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부터 ‘입식 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코리아 울버린’ 배명호, ‘아이돌 파이터’ 이대원 등 여러 스타 선수를 배출했다.

AFC는 한국 격투기의 미래를 위해 여러 격투기 유망주 양성도 잊지 않았다. 어린 선수들에게 뛸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전용관을 마련해서 2차례 ‘엔젤스 히어로즈’를 개최했다. 이러한 무대를 통해 한국 종합 격투기를 책임질 차세대 파이터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자선 활동과 격투기 본업, 모두 후회 없는 3년이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바탕으로 AFC는 다가오는 2020년 더 큰 도약을 꿈꾼다. 이제 격투기 단체로 확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자 하는 것이 AFC와 박호준 대표의 목표다.

AFC는 2020년 경기도 양평에 넘버링 대회를 자유롭게 개최할 수 있는 전용 체육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한중 격투기 대항전에 이어 2020년 연내 일본 격투기 단체와 한일 국가 대항전도 추진하고 있다.

박호준 AFC 대표는 2020년에도 꾸준한 대회 개최를 통해 스타 선수와 유망주 발굴 역시 멈추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물론 나눔의 정신을 잊지 않고 연말 어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마련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A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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