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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4년, 그리고 20회... MAX FC 이야기
등록 : 2019.12.03

[OSEN=우충원 기자] MAX FC는 2015년도에 출범하여 12월 7일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스무번째 대회를 연다. 4년동안 20회 대회를 열었다. 국내 프로 입식격투기 단체, 해외 단체도 한국에서 20회 넘는 대회를 연 적이 없다. MAX FC가 최초다.

20회 대회를 맞아 그간 MAX FC를 이끌어온 4인-이용복 대표, 권영국 본부장, 김성수 해설위원, 그리고 서호진 링 아나운서에게 19개 대회까지에 있었던 이야기를 들어봤다.

20회 대회를 맞이하는 감회를 묻자 서호진 링 아나운서는 "감회가 새롭다. 지금까지 대회를 열면서 많은 선수들을 내 목소리로 소개했다. 그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라고 이야기했다.

20회까지 오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권영국 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입식격투기 선수의 은퇴식을 진행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55kg 밴텀급에서 활약한 최진선(홍성 청무) 선수의 은퇴 경기와 은퇴식을 MAX FC 08에서 진행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그의 고향 홍성해서 그런 큰 행사를, 프로 무대 생방송으로 국내 입식격투기 최초로 진행했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서 아나운서와, 이용복 대표는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를 꼽았다. MAX FC는 2015년 6월 첫 대회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익산 근처 지역에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오면서 계체량 행사날 경기를 접어야 했다.

이용복 대표는 "첫 출발부터 어려웠다. 메르스로 인해 대회를 취소했고 손해도 엄청 컸다. 하지만 주변에서 많이 응원을 해주셨다. 첫 대회에 액땜했으니 좋은 징조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여기까지 왔던 것 같다"라며 그때를 회상했다.

서 아나운서는 메르스로 인해 MAX FC와 함께하게 됐다. 그는 "대회가 뒤로 미뤄지면서 내가 합류하게 됐고 지금까지 링 아나운서를 맡아서 하고 있다. 그게 아니었으면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 있을까?"라며 메르스와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김성수 해설위원은 초반 해설위원 합류 과정이 어려웠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했다. 김 해설위원은 "나는 원래 무에타이 심판위원장 출신이다. 이용복 대표가 나에게 심판을 보듯 경기를 사람들에게 풀어내라 말해 내가 해설위원이 됐다"라고 계기를 설명했다.

해설위원이 됐지만 그 길은 쉽지 않았다. 3회 대회까지 제대로 말을 하지못해 혼나기 일쑤였다. 김 해설위원은 "처음에 얼어서 한 마디도 하지 못했다. 머리가 다 빠질 정도였다. 3회 대회까지 말을 못하니 방송국에서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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