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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성의 호치민시티, V리그 3연승-선두 등극
등록 : 2019-03-15

[OSEN=이균재 기자] 정해성 감독이 이끄는 호치민시티 FC(이하 호치민)가 개막 후 3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단독 1위에 등극했다. 

지난달 하이퐁FC와 시즌 첫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골로 1-0 승리를 거둔 호치민은 2라운드서 정해성 감독의 전 소속팀인 호앙아인 잘라이(이하 HAGL FC)를 상대로 2-1 승리를 따냈다. 

호치민은 지난 5일 리그 3라운드서 남딘FC를 2-0으로 격파했다. 지난 시즌 26경기 44실점을 한 호치민은 개막 후 3경기서 1실점만 내주며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호치민은 1975년에 창단된 역사가 깊은 팀이지만, 2010년부터 2017까지는 계속 2부리그에 머물렀다. 2017년부터 1부리그에 승격한 호치민은 2017시즌과 2018시즌 14개 팀 중 12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강등을 면했다. 이번 시즌에는 초반 3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라있다. 

호치민은 지난 시즌 HAGL서 베트남 축구를 경험한 정해성 감독을 지난해 12월 선임하며 “한국의 선진 축구를 베트남에 전파하면서, 베트남 축구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도자이기 때문에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해성 감독은 “호치민은 실점이 많은 팀이었다. 부임 이후 수비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3연승을 기록해 선수들의 자신감도 상승했고 분위기도 좋다. 현재는 V리그가 휴식기이기 때문에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팀을 잘 정비해 이번 시즌 5위권 진입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베트남 V리그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AFC U-23 챔피언십 예선 때문에 3라운드 이후 한 달간 휴식기를 갖는다. 호치민은 오는 4월 6일 지역 연고 팀인 사이공 FC와 4라운드를 치른다./dolyng@osen.co.kr

[사진] 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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