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체

'4년간 파이널' GSW-CLE, '르브론 이적'에 라이벌 관계 끝
등록 : 2018-12-07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시절 르브론 제임스(좌)와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시절 르브론 제임스(좌)와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 / 사진=AFPBBNews=뉴스1

지난 4년간 파이널에서 붙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전력차는 분명해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NBA'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129-105로 크게 이겼다. 이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42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케빈 듀란트도 25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클리블랜드는 신인선수 콜린 섹스턴이 팀 내 최다 21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트리스탄 톰슨도 14점 19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패배는 막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는 지난 4년간 파이널에서 맞붙으며 서부와 동부를 대표하는 팀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두 팀의 상황이 정반대가 됐다.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가 17승 9패를 기록하고 서부 콘퍼런스 4위에 위치한 한편 클리블랜드는 5승 19패로 동부 콘퍼런스 13위에 머무르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워낙 기존 전력이 뛰어나고, 여기에 리그 최고 빅맨 중 하나인 드마커스 커즌스도 부상에서 벗어나 복귀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플레이오프 도전은 험난한 여정이 될 전망이다.

클리블랜드의 경우 에이스였던 르브론 제임스가 지난여름 LA 레이커스로 팀을 옮겨 전력 공백이 있었다. 대체 자원을 영입하지 못한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까지 부상을 당해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끝없는 부진 탓에 터런 루 감독이 경질됐고, 베테랑 선수 카일 코버는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 됐다. 현재 J.R 스미스도 이적을 준비 중이다.

르브론의 이적에 우승후보였던 클리블랜드가 탱킹팀이 되버린 것이다. 클리블랜드의 골밑 자원 톰슨은 "골든스테이트와의 라이벌 관계는 끝났다"고 인정하면서도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듀란트도 클리블랜드에 대해 "그동안 맞붙었던 느낌과는 분명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클리블랜드는 이제 챔피언에 도전할 힘을 잃었으나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젊은 팀이 됐다"며 애써 상대 팀을 존중했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 사진=AFPBBNews=뉴스1

한편 르브론은 LA 레이커스로 이적한 뒤에도 여전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 24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28.4점, 리바운드 7.7개, 어시스트 6.6개를 기록했다. 2013-2014시즌부터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지 못한 LA 레이커스도 올 시즌 15승 9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위치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