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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설의 당부...''미나미노, 韓 대표 손흥민한테 지면 안 된다''
등록 : 2020.02.13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인환 기자] 일본 축구의 베테랑 칼럼니스트가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에게 손흥민에게 밀리지 않고 성과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 '슈우에이샤'는 13일(한국시간) "일본 축구의 전설 세르히오 에치고는 리버풀로 이적한 미나미노 타쿠미에게 한국의 손흥민(토트넘)을 이겨 달라고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 미나미노는 잘츠부르크를 떠나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에 입단했다. 자국 선수 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친 선수가 없기 때문에 일본 열도가 들썩였다.

슈우에이사는 "지금 리버풀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클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가와 신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이후 가장 빅 뉴스다"라면서 "리버풀의 사령탑이 클롭 감독이란 것도 묘한 인연이다. 그는 과거 도르트문트서 가가와의 전성기를 이끈 바 있다"라고 기대했다.

일본계 브라질인 2세이자 선수 출신으로 자국 최고의 축구 평론가로 평가받는 에치고는 "쉬운 도전이 아니다. 리버풀의 공격진은 슈퍼스타만 있다. 사디오 마네의 복귀 전에 무엇인가 보여줘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에치고는 지난해 12월 미나미노가 리버풀에 입단하기 전 "손흥민처럼 빅클럽서 골이나 공격 포인트 같은실적을 올려야 진짜 최고가 될 수 있다. 박지성도 맨유서 타이틀을 휩쓸었다"라면서 한국 선수를 본받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미나미노는 리버풀 입단 이후 몇 차례 벤치에서 나왔으나 아직까지는 잠잠하다. 고전하고 있는 미나미노에 대해 에치고는 "자신의 플레이를 해라. 주변의 선수에게 양보하기 보다는 자신의 플레이를 해라. 욕심을 부려도 된다"라고 당부했다.

에치고는 "EPL 상위 토트넘에서 한국 대표 손흥민은 주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미나미노가 (손흥민에게) 지지 않았으면 한다. 지금까지 EPL이나 빅클럽서 성공은 일본인 선수에게는 넘지 못할 벽이었다. 미나미노가 벽을 꼭 극복해줬으면 한다"라고 기대했다. /mcadoo@osen.co.kr

[사진] 아래는 LFC 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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