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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사과: 원래 이 선수 골이었는데...미안하다
등록 : 2020.01.28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이 팀 동료 지오바니 로 셀소(이상 토트넘)의 활약에 엄지를 세우며 자신 때문에 득점이 취소된 것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여름 레알 베티스를 떠나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한 로 셀소는 반 시즌 만에 중원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시즌 초반 불안한 입지를 딛고 이적이 임박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역을 대신하고 있다.

로 셀소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사우스햄튼과 FA컵 4라운드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해리 윙크스와 중원을 책임진 그는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손흥민도 로 셀소의 활약에 감탄했다. 그는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 셀소는 믿을 수 없는 선수다. 매 훈련 때마다 정말 열심히 하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그의 활약에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 셀소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열심히 하기 때문에 그와 함께 뛰는 게 정말 즐겁다. 지금 수준 이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볼을 소유하려고 하고, 뛰는 걸 좋아하는 그와 같은 동료가 있는 건 정말 좋은 일이다. 토트넘서 그와 함께 뛸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며 최고의 극찬을 보냈다.

손흥민은 로 셀소에게 사과도 했다. 로셀소는 이날 전반 28분 골망을 흔들었지만 손흥민이 슈팅을 피하지 못하며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됐다.

손흥민은 “로 셀소가 골을 넣었지만 불운하게도 내가 다리로 터치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원래 로 셀소의 골이었는데...”라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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