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체

불만 토로한 박항서 ''이렇게 빡빡한 경기 처음이야''
등록 : 2019.12.04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박항서 베트남 감독./AFPBBNews=뉴스1
박항서 베트남 감독./AFPBBNews=뉴스1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안게임 4연승을 질주했다.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필리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B조 예선에서 싱가포르를 1-0으로 제압했다. 예선 4연승을 거둔 베트남은 B조 1위를 마크했다. 4강 토너먼트 진출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베트남은 고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두고 천금 같은 결승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하 득 찐이 헤딩 슛으로 싱가포르의 골문을 열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 감독은 "전반전은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선수들에게 냉정함을 되찾으라고 말한 뒤 후반전에 들어갔고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힘겨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불만도 토로했다. 빡빡한 일정 때문이다. 베트남은 11월 25일 브루나이, 28일 라오스, 그리고 12월 2일과 3일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와 맞붙었다. 11월에는 2~3일의 휴식기간이 있었지만 12월 들어서는 연달아 경기를 펼쳤다. 거듭된 경기로 선수들의 체력은 떨어졌고, 이로 인해 부상 위험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박항서 감독도 이를 우려한 것이다. 더욱이 이날 핵심 공격수 응우옌 쾅하이가 부상을 당한 터라 더욱 예민해졌다.

박항서 감독은 "지도자로 일하면서 동남아시안게임처럼 이틀 연속 경기를 펼친 대회는 없다. 이러한 일정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라인업에 로테이션을 줄 수 밖에 없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박항서호는 오는 5일 라이벌 태국과 5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최소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자력 4강 진출이 가능하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