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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실수 감싼 박항서 ''팀이 이긴 것이 더 중요해''
등록 : 2019.12.02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사진=뉴스1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사진=뉴스1
박항서 감독이 골키퍼 티엔 둥의 실수를 감쌌다.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리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베트남은 3전 전승(승점 9)으로 B조 1위를 질주했고 인도네시아는 2승1패(승점 6)로 2위를 유지했다.

전반 23분 선제골을 허용하는 상황에서 골키퍼의 실수가 나왔다. 골키퍼 티엔 둥이 공일 제대로 잡지 못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사니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하지만 베트남은 후반 18분 응우엔 따인 쭝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들어냈고, 후반 추가 시간 응우엔 호앙 득이 벼락 같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박항서 감독은 "나는 어떻게든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생각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감독이 마지막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래서 여기서는 개인의 잘못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중요한 것은 베트남이 이겼다는 것이다"고 티엔 둥의 실수를 감쌌다.

그는 "베트남 정신을 보여줬다. 우리는 전반전에 끌려갔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팀 전체가 싸워 이겼다. 이것이 바로 베트남 정신이다.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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