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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또 다시 1회전 탈락...김가영은 32강행 미정[메디힐 LPBA챔피언십]
등록 : 2019.11.21

[사진]차유람(왼쪽)과 김가영 /PBA제공

[OSEN=강필주 기자] 와일드카드로 나선 포켓볼 출신 차유람(32)이 이번에도 고개를 떨궜다. 김가영(36)은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차유람은 21일 경기도 의정부의 ‘아일랜드캐슬’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메디힐 LPBA챔피언십' 68강 서바이벌 방식(4명이 동시에 경기)에서 탈락했다. 

박수아, 류지원, 김세연와 함께 첫 경기에 나선 차유람은 27이닝만에 김세연과 같은 42점을 쳤다. 하지만 각각 62점, 54점을 친 박수아, 류지원에 밀려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차유람의 애버리지는 0.444였다.

차유람은 27이닝 중 18이닝에서 공타를 기록했다. 막판 1, 3, 1점을 잇따라 성공시켜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이미 기운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차유람은 지난 7월 열린 2회 대회인 신한금융투자 챔피언십에서 3쿠션 데뷔전을 가졌다. 하지만 히가시우치(일본), 김갑선, 박수아와 같은 조에서 이렇다 할 활약 없이 조 4위로 고배를 든 바 있다. 

차유람은 이후 웰컴저축은행 웰뱅, TS샴푸 챔피언십 두 대회를 건너 뛰며 절치부심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별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했다. 신한금융투자 대회 때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 첫 고비를 넘기에는 버거워 보인다는 평가를 들어야 했다. 

김가영은 조 2위를 차지했지만 32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김명희, 최혜미, 박정민과 한 조에 묶인 김가영은 29이닝 동안 64점을 기록, 80점을 올린 김명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32강은 지난 4번의 대회와 다르게 정해진다. 지난 대회까지는 각 조 1, 2위가 32강에 직행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68강이 경쟁하는 만큼 각 조 1위 17명이 32강에 오르고 나머지 15명은 각 조 2위 중 애버리지 순위로 결정하게 된다. 결국 조 2위 중 2명은 탈락하는 셈이다. 

김가영은 이날 애버리지 0.552를 기록했다. 이날 치른 12개 조 2위 중 11위였다. 김가영이 32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다음날(22일) 열리는 68강 경기에서 5개 조 각 2위 중 김가영보다 낮은 애버리지 선수가 적어도 1명이 나와야 하는 상태다. 

김가영은 아직 한 번도 1라운드에서 탈락한 적이 없다. 첫 대회였던 파나소닉오픈 때는 3위, 신한금융투자와 웰컴저축은행 웰뱅 대회 때는 5위였다. 지난 TS삼푸 때는 9위까지 올랐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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