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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가대표 복귀 불가 선수...''다른 나라에서 뛰게 해달라''
등록 : 2019.11.17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이 한창인 가운데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국가대표팀 경기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현재 유럽에선 유로 2020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A매치 기간엔 조별예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고 일부 팀들에 한해 플레이오프를 통한 유로 본선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챔피언인 프랑스 또한 유로 2020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 안방서 열린 대회에서 포르투갈에 밀려 준우승에 그친 프랑스는 이번엔 우승컵을 들겠다는 각오다. 

프랑스가 2연속 메이저 트로피를 노릴만큼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벤제마가 국가대표선수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벤제마는 지난 2015년 대표팀 동료였던 마티유 발부에나(올림피아코스)의 성관계 동영상을 이용해 그를 협박한 혐의로 프랑스 대표팀서 퇴출됐다. 이후 2016년 유로 준우승, 2018년 월드컵 우승 등 프랑스의 메이저 대회에서 벤제마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벤제마가 이번 시즌 레알에서 11경기에 나서 9골 3도움을 올리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에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벤제마는 항상 대표팀에 가고싶어 했다”라며 복귀설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노엘 르 그라엣 프랑스축구연맹 회장은 프랑스 매체 ‘RMC’와 인터뷰에서 “프랑스 대표팀서 여정은 끝났다”라며 벤제마의 대표팀 복귀설을 일축했다.

[사진] 트위터 캡처이 소식을 접한 벤제마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프랑스 국가대표 커리어가 끝났다면 내가 뛸 수 있는 다른 국가에서 뛸 수 있게 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알제리계 프랑스인인 벤제마는 알제리 국가대표팀으로 뛸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미 프랑스 국가대표로 81경기를 뛴 벤제마가 다른 국가의 대표팀 선수로 뛰는 것을 FIFA가 허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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