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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지배한 김한별, 박하나 공백 메웠다 [오!쎈 현장]
등록 : 2019.10.21

[OSEN=용인, 서정환 기자] 에이스 박하나(29, 삼성생명)가 빠졌지만 김한별(33, 삼성생명)이 있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21일 용인체육관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홈개막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8-62로 물리쳤다. 삼성생명은 개막전의 승자가 되며 우리은행과 시즌 첫 대결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에이스 박하나가 무릎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비시즌 무릎을 다쳐 국가대표팀에서 하차한 박하나는 재활경과가 더뎌 개막전 출전이 불발됐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박하나에 대해 “재활상태가 좋아 본인의 개막전 출전의지가 강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부상이 악화됐다. 1라운드는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설상가상 경기 중 김한별까지 다쳤다. 우리은행전 2쿼터 종료 1분 32초를 남기고 속공에 나섰던 김한별이 박혜진의 발을 밟고 넘어졌다. 왼발에 부상을 당한 김한별은 벤치로 물러나 치료를 받았다. 

후반전 코트로 돌아온 김한별은 4쿼터 막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결정적인 수비리바운드까지 잡았다. 삼성생명은 카이저(18점), 이주연(14점), 김한별(12점), 양인영(11점)이 고른 활약을 펼쳐 난적 우리은행을 잡았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구도는 ‘절대강자’ 디펜딩챔피언 KB스타즈에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이 도전하는 3강 구도다. 삼성생명 대 우리은행의 개막전은 치열한 2위 싸움을 예고하는 중요한 경기였다. 김한별은 개막전부터 존재감을 발휘하며 코트를 지배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용인=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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