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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컨디션 좋은 희찬이와 함께 뛰면 좋은 장면 나올 것'' [일문일답]
등록 : 2019.10.08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OSEN=파주, 이균재 기자] "컨디션 좋은 (황)희찬이와 함께 뛰면 좋은 장면이 나올 것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8일 오후 파주NFC서 소집 둘째 날 훈련을 이어갔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화성서 스리랑카와 2022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뒤 15일 평양 원정길에 올라 북한과 3차전을 갖는다.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황인범(밴쿠버 화이트 캡스)이 이날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25명이 완전체를 이뤘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부상 복귀 후 오랜만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남태희(알 사드), 유럽 무대를 수놓은 황의조(보르도)와 황희찬(잘츠부르크) 등이 한 데 모였다.

황의조는 벤투호의 믿을맨 골잡이다. 벤투 감독 부임 이후 A매치 18경기에 나서 9골을 기록 중이다. 올 여름 유럽 무대로 진출해 보르도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6일 툴루즈와 프랑스 리그1 9라운드서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포로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소집 인터뷰서 “시즌 2호골이 조금 늦게 터져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골을 기록하고 대표팀에 올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준비를 잘해서 2경기를 잘 치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황의조와 일문일답.

-대표팀 합류 전 멋진 골을 넣었는데.

▲시즌 2호골이 조금 늦게 터져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골을 기록하고 대표팀에 올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준비를 잘해서 2경기를 잘 치르는 게 중요하다.

-아시아 최약체인 스리랑카와 맞붙는데. 다득점 욕심은.

▲매 경기 골을 넣을 순 없지만 찬스가 오면 살리려고 노력할 것이다. 공격수들이 빨리 골을 넣어줘야 안정적인 경기를 할 수 있다. 찬스가 나면 다득점을 하고 싶다.

-컨디션이 좋은 황희찬과 같이 뛰게 된다면 시너지 효과는.

▲희찬이의 컨디션이 워낙 좋다. 자신 있게 한다면 충분히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다. 희찬이의 장점을 잘 안다. 서로 얘기를 많이 하면서 플레이를 한다면 좋은 장면이 나올 것이다.

-황희찬의 활약에 놀라진 않았나.

▲기술이나 워낙 가진 게 많은 선수라 잘할 것이라 알고 있었다. 기쁘게 지켜봤다.

-손흥민은 황희찬이 힘을 조절하는 법을 터득했다고 했는데. 

▲지금 컨디션이 워낙 좋아서 자신감을 갖고 경기하는 거 같았다. 자신감이 있다 보니 좋은 슈팅, 드리블 등 장점을 살릴 수 있었던 거 같다.

-유럽 무대 생활하면서 성장한 건.

▲소속팀서 중앙보다는 측면서 뛰고 있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생각하고 있다. 스트라이커뿐 아니라 여러 포지션서 플레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소속팀에선 측면, 대표팀에선 중앙서 뛰는데.

▲자신 있는 자리는 중앙이다. 훈련을 하면서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속팀에서도 중앙서도 뛰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스리랑카도 내려 앉는 팀이라 공격수로서 답답할 텐데.

▲상대가 워낙 전부 다 내려서서 맨투맨 수비를 하기 때문에 힘들 것이다. 찬스는 날 것이다. 기회를 살리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29년 만의 북한 원정인데.

▲특수성이 있는 경기지만 월드컵으로 가는 길 중에 1경기다. 승점 3을 따오는 데 집중하고 있다.

-황의조, 손흥민, 황희찬은 아시아 최강 조합인데.

▲그런가요? 흥민이도 희찬이도 워낙 잘하고 있다. 대표팀에 오는 모든 선수들은 기량이 좋고 가진 게 많은 선수들이다. 공격수들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다. 서로 하나가 돼서 경기를 치르는 게 중요하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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