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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5R] GT-200 손호진 3승째, 송병두와 최종전서 '챔프 다툼'
등록 : 2019.09.22

GT 200 클래스에서 시즌 3승을 올린 손호진.

[OSEN=인제, 강희수 기자] KIXX 레이싱 소속의 팀 동료 손호진과 송병두가 GT-200 클래스에서 주거니 받거니 시즌 최종전까지 안갯속 승부를 펼치고 있다. 

손호진은 22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A코스(1랩=2.577km)에서 펼쳐진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넥센타이어 후원, 코리아스피드레이싱 주최)’ GT-200클래스 5라운드 경주에서 손호진을 제치고 시즌 3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1, 3, 5라운드가 손호진이 우승한 경주다. 남은 짝수 라운드 2개는 송병두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이렇게 되면 종합포인트로 정하는 시즌 챔프 자리도 10월말에 열리는 최종전에 가서야 주인이 가려진다. 손호진과 송병두는 5라운드에서 나란히 1-2위에 올라 피트스루 의무수행 조건도 똑 같다. 4라운드까지 종합포인트 경쟁은 송병두가 145, 손호진이 134로 박빙승부를 펼치고 있다. 

타임트라이얼로 진행된 예선에서 손호진은 마치 '이번엔 내가 우승할 차례'란 듯이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그 뒤를 송병두와 정병민이 이었다. 

오프닝 랩이 열렸지만 선두권은 변화가 없었다. 손호진-송병두-정병민-송현진-정규민 순으로 첫 랩을 돌았다. 그런데 이 순서는 우승자가 가려진 최종 순위와도 거의 일치한다. 포디움엔 손호진-송병두-정병민이 1~3위로 올랐다. 

피트스루 핸디캡은 4라운드 우승자 송병두만 지고 있다. 의무 핸디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송병두가 오프닝 랩의 2위를 끝까지 유지했다는 게 이번 클래스의 핵심이다.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송병두는 2랩에 들어서기 직전에 1위로 올라섰다. 손호진은 1그리드에서 출발해 잠시 5위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2랩째부터 차례차례 순위를 끌어올렸다. 

비 내리는 서킷을 질주하고 있는 우승자 손호진의 K3 경주차.

송병두는 4랩째 이후 본격적으로 2위와 거리차를 벌려나갔다. 마침내 12랩째 피트스루 의무 수행을 했고, 서킷에 돌아온 이후 다시 힘을 내기 시작해 2위(21분 36초032)까지 올라갔다. 송병두가 빠진 사이 손호진(21분 35초150)은 자연스럽게 선두를 꿰찼다. 21분 45초565의 정병민이 3위.  

2019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 GT-200 클래스 6라운드는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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