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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 외우는' 엘케손, ''中, WC 나서지 못할 이유 없다''
등록 : 2019.08.25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중국이 월드컵 참가하지 못할 이유 없다". 

지난 21일 발표된 중국 축구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에 귀화 선수인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엘케손(광저우 헝다)이 포함됐다. 엘케손은 니코 예나리스(중국명 리커, 베이징 궈안)처럼 중국계 혼혈이 아니다. 순수 외국인으로 최초로 귀화에 성공해 국가대표까지 뽑혔다.

엘케손은 과거 브라질 대표팀에 선발된 적이 있지만 정식 A매치 출전 경험이 없어서 중국 대표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엘케손의 중국어 이름은 ‘艾克森(아이커선)’이다. '엘케손'의 발음을 음차하여 표기한 것.

ESPN은 24일(한국시간) "엘케손은 지난 몇 년간 중국에서 최고의 선수였다. 그는 귀화 후 중국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엘케손은 "이제 나는 중국인이고 나라를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동안 내게 주어졌던 사랑과 보살핌을 돌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국가를 핸드폰에 다운로드 받는 등 중국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몰디브와 경기에 나서기 위해서도 노력중이다. ESPN은 "몰디브와 경기에 나서면 꼭 국가를 부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엘케손은 "중국 축구 붐은 대단하다. 중국이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중국의 축구는 유럽과 남미만큼 인기가 높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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