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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우승' 박큰샘, 프로볼링 케겔컵서 극적인 역전 우승
등록 : 2019.08.24

[사진]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OSEN=이승우 기자] 박큰샘(32, 진승무역)이 메이저 대회인 케겔컵에서에서 프로 데뷔 9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큰샘은 23일 용인 레드힐볼링라운지 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케겔컵 SBS프로볼링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박봉주를 연장 서든데스 끝에 226(10-10)-226(10-9)으로 물리치고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케겔컵에서 톱시드를 맏은 박큰샘은 난적 박봉주(삼호테크)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박큰샘은 초반 더블로 주도권을 잡았다. 중반 이후 박봉진이 스트라이크 행진을 이어가며 선전했다. 그 때문에 박큰샘은 박봉주에 역전을 허용했다. 

패배 위기에 몰렸던 박큰샘은 10프레임서 상대 실수를 틈타 극적으로 스코어를 동률로 만들었다. 박봉주는 4-9스플릿 실수를 범했다.

이후 진행된 서든데스에서 둘은 첫 투구에서 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 이어진 두 번째 투구에서도 박큰샘은 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 반면 박봉주는 9개의 핀만 쓰러뜨렸다. 박큰샘의 역전극이 완벽하게 마무리됐다.

이로써 박큰샘은 처음으로 출전한 TV파이널 무대에서 프로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박봉주 역시 데뷔 3년 만에 첫번째 우승컵을 들고자 했지만 최종 고비를 넘지 못했다.

박봉주는 앞서 열린 3위 결정전에서 4위 결정전에서 문준오(팀 스톰)를 232-214로 물리친 박상필(팀 스톰)을 상대로 승리했다. 

박봉주는 1~6프레임서 6배거를 앞세워 주도권을 유지했다. 막판 박상필이 거세게 추격했다. 박상필은 마지막 10프레임 첫 투구서 2-4-10 스플릿을 범해 추격 흐름이 끊기며 3위에 만족해야했다. 박봉주가 267-239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오프닝 매치였던 슛아웃 5-6위 결정전에서는 김승민(팀 로또그립)은 248점으로 5위, 홍일점 최현숙(팀 타이어뱅크A)은 226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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