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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17' 조명우, 16강 진출 '韓 선수 유일한 희망'...조재호-김행직 탈락[호치민WC]
등록 : 2019.05.25

[사진]코줌 제공

[OSEN=베트남(호치민), 강필주 기자] 한국 선수 5명 중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단 1명만 살아남았다.

24일(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의 응우옌 두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치민 3쿠션 월드컵' 본선 첫날인 32강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조명우를 비롯해 허정한(경남), 조재호(서울시청), 김행직(전남), 강동궁(브라보앤뉴) 모두 5명이었다.

허정한과 조재호는 시드권자 자격으로 32강부터 합류했고 조명우, 김행직, 강동궁 3명은 예선 4라운드를 거쳐 32강에 진출했다. 이들은 각 조 두 명만 진출할 수 있는 16강 티켓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살아남은 선수는 조명우뿐이었다.

조명우는 조재호, 응고 딘 나이, 두옹 안 부(이상 베트남)가 속한 C조에서 3전전승을 거뒀다. 조재호를 40-28을 꺾은 조명호는 응고마저 40-35로 눌렀다. 두옹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하이런 17점을 기록하며 40-22로 완승을 거뒀다.

조재호는 1승1무1패로 조 3위가 되면서 탈락했다. 조재호는 조명우에게 패 뒤 두옹을 40-36으로 눌러 상승세를 타는 듯 했다. 하지만 마지막 응고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허용, 이닝 당 평균에서 2.09를 기록한 응고에게 밀렸다. 조재호는 평균 1.61을 기록했다.

A조에서는 PBA 진출을 선언한 강동궁이 고배를 들었다. 강동궁은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에게 38-40로 첫 경기를 내줬다. 토니 칼슨9덴마크)을 40-21로 꺾어 살아나는 듯 했지만 에릭 텔레즈(코스타리카)에게 27-40으로 경기를 내줬다.

허정한은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롤란드 포툼(벨기에), 알프 아흐멧(터키)이 묶여 있는 E조에서 3위에 머물렀다. 포툼에 진 허정한은 아흐멧에게 이겨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타스데미르와의 대결에서는 17점에 머물렀다.

김행직은 대회 하이런인 18점을 치고도 1승2패로 탈락하는 비운을 맛봤다. 김행직은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에 잇따라 져 실망을 안겼다. 하지만 둑 트란(쩐) 민과의 경기 중 3이닝째 18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2승 중이던 자네티가 초클루에게 패하면서 16강 진출도 좌절됐다.

한편 16강에 오른 조명우는 오후 3시 브롤 위마즈(터키)와  8강 진출을 위한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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