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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차출 이해불가” 스페인 매체, 강한 의문 제기
등록 : 2019-04-24

[OSEN=박재만 기자] U-20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발렌시아). /pjmpp@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20세 이하 월드컵을 준비하는 U-20 대표팀에 차출된 이강인(발렌시아)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최근 이강인을 U-20 대표팀에 차출한 대한축구협회의 행보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오는 5월 23일부터 폴란드에서 열리는 FIFA(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정정용호’에 합류한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시즌 중임에도 대표팀에 차출됐다. 클럽팀들의 대표팀 의무 차출 규정이 없는 대회인만큼 대한축구협회와 발렌시아 구단 간의 긴밀한 공조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발렌시아 구단의 사정으로 상황이 급변했다. 윙어 포지션의 데니스 체리셰프가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리그 4위 싸움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아스널과의 유로파리그 4강전,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 등 발렌시아는 앞으로 앞으로 치러야 할 경기들이 산적해 있다. 현 시점에서 전력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상황이다.

이에 이강인의 발렌시아 원대복귀 설이 돌기도 했다. 일단, 발렌시아 구단과 정정용 감독은 이강인의 소속팀 복귀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면서 이강인은 대표팀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스페인 언론의 의문은 여전하다. '마르카'는 “이 상황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 논리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시즌의 마지막에 한국의 훈련장에서 경기를 하게 구단이 차출하는 것은 실수다”면서 “대한축구협회와 발렌시아 구단의 합의할 때부터 구단은 손해를 입었다. 이해할 수 없다. 체리셰프의 부상으로 구단이 더 우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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