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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못하겠다'' 불만 폭발한 명문 구단 감독
등록 : 2019-04-15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인환 기자] 토머스 투헬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구단의 운영 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프랑스 '겟프렌치풋볼뉴스'는 15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릴전 대패 이후 PSG 구단의 영입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이날 프랑스 릴 스타드 피에르 마우로이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프랑스 리그1 릴과의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퇴장과 부상 악재에 시달리며 1-5로 대패했다.

투헬 감독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경기였다. 전반 7분 뫼니에의 자책골로 빠르게 실점한데 이어 전반 16분에는 시우바, 전반 22분에는 뫼니에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미 2장의 교체 카드를 낭비한 상황에서 전반 36분 베르나트가 수비 과정에서 레드 카드를 받아 다이렉트로 퇴장당하기도 했다. 

PSG는 전반은 1-1로 마무리하며 버텼지만 후반 6분 페페, 20분 밤바, 26분 가브리엘, 39분 폰테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치욕적인 1-5 대패를 맛봐야만 했다. 

이미 네이마르를 비롯해 많은 주전 선수들을 부상으로 잃은 투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거 너무하다. 이런 짓 더 이상 계속할 수는 없다. 다가오는 낭트전에 누구를 내보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투헬 감독은 "내가 낭트전에 사용할 수 있는 선수는 13명이나 14명에 불과하다. 너무 많은 선수를 부상으로 잃고 있는데 아무도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분노한 투헬 감독은 PSG 보드진마저 겨냥했다. 그는 "라비오-디아라가 그립다. 하지만 모두 우리가 승리했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구단 운영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투헬 감독은 "누구나 문제점을 다 알 수 있다. 조만간 회장에게 이기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도 이야기하고 있지 않던 문제(스쿼드)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이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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