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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싸게 영입했다'' 스페인 언론이 극찬한 선수.txt
등록 : 2019-03-14

[OSEN=강필주 기자] 버질 반 다이크(28, 리버풀)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반 다이크는 14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의 3-1 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안방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리버풀은 1, 2차전 합계 3-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동안 챔피언스리그 원정에서 번번이 고개를 숙였던 리버풀이었기에 더욱 값진 승리였다. 이번 조별리그 첫 원정승이다.

이날 리버풀은 공격수 사디오 마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쐐기골로 승부를 굳혔다. 하지만 수비라인을 든든히 지키면서 뮌헨의 공격을 차단한 것은 물론 1-1로 팽팽하던 균형을 깬 것은 반 다이크였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후 기자회견을 통해 "반 다이크에 대한 모든 것을 책으로 쓸 수 있다. 그의 기술과 힘은 엄청나다. 여전히 젊지만 노련하기까지 하다. 정말 멋진 사람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스페인 매체 '마르카' 역시 반 다이크를 집중 조명했다. 마르카는 "반 다이크가 중심이 된 리버풀의 수비는 또 한 번의 최상급이었다는 것에 반박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하며 "반 다이크가 왜 인정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마누엘 노이어 앞에서 넣은 결승골은 반 다이크가 단순히 수비만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르카는 "리버풀이 반 다이크 영입을 위해 지불한 7500만 파운드(약 1133억 원)가 최고 수비수 이적료였지만 정말 저렴한 비용이었다"면서 "뮌헨의 공격수 레반 도프스키가 좌절하고 분노하며 필사적으로 보였다"고 설명, 반 다이크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했다.

실제 지난 2017년 12월 리버풀이 반 다이크를 영입할 때만 해도 7500만 파운드라는 가격표에 의구심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 클럽들이 제시하는 금액만 봐도 리버풀이 얼마나 싼 가격에 반 다이크를 데려왔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레알 마드리드 등 스페인 클럽을 우선시 하는 마르카의 평가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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