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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4연승 뒤 강행군, 8일간 5G·원정만 4차례
등록 : 2019-02-06
[스타뉴스 안양=이원희 기자]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 / 사진=KBL 제공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 / 사진=KBL 제공
리그 2위 인천 전자랜드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를 3.5경기차로 쫓고 있다. 하지만 남은 2월 일정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중요해 보인다. 8일간 5경기에, 원정만 4차례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이다.


전자랜드는 오는 8일 원주 DB를 상대한 뒤 10일 전주 KCC와 맞붙는다. 12일에는 잠실로 올라와 서울 SK전을 치르고, 14일 홈에서 창원 LG를 만난다. 16일은 부산 KT 원정이다. 5경기 모두 이틀 간격으로 경기 일정이 잡혀 있다. 휴식시간이 많지 않다.

전자랜드는 이 기간 원주→전주→서울→인천→부산 등 수도권과 지방을 오고가야 한다. 제대로 된 휴식은커녕 이동하기도 바쁜 거리다. 체력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또 리그 9위 SK를 제외한 나머지 4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그야말로 전쟁을 치르고 있다. KT가 3위, LG가 4위, KCC가 5위, DB가 공동 6위다. KT와 DB의 격차는 단 2.5경기차에 불과할 정도로 촘촘하다. 4팀 모두 필사적으로 전자랜드를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숨 고를 틈 없는 일정에 부상자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슈터 차바위의 무릎이 좋지 않고, 베테랑 정영삼은 5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허리 부상을 당했다. 정영삼은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유도훈(52) 전자랜드 감독은 "연전에다 원정 경기가 4번이나 있다. 올 시즌 원정 승률이 좋지 않는데 앞으로 높였으면 한다. 선수들이 안정되고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올 시즌 원정에서 9승 10패를 기록 중이다. 집을 떠나면 유독 힘을 쓰지 못했다.

남은 2월 일정은 전자랜드에 큰 고비다. 하지만 달리 보면 기회가 될 수 있다. 전자랜드는 앞으로 5경기를 마친 뒤 약 2주간 휴식기를 가진다.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휴식기에 접어든다면 팀 분위기는 좋을 수밖에 없다. 선수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고, 성적에 따른 자신감도 생기는 부분이다. 현대모비스와 격차도 줄일 수 있다면 일석삼조가 된다.






안양=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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