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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크라신 결승골' 태국, '감독경질' 이겨내며 바레인 1-0 승
등록 : 2019-01-10

[OSEN=우충원 기자] '에이스' 차나팁 송크라신이 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태국은 아시안컵 시작과 함께 위기를 맞았다. 패배와 함께 감독이 경질됐다.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태국의 반전은 승리였다. 태국은 10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AE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서 바레인에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6일 태국은 개막전서 인도에 1-4로 패했다. 태국 축구는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 프로리그는 AFC 챔피언스리그에 꾸준히 참가할 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을 갖췄다. 반면 인도는 1964년 대회 준우승 이후 특별한 성과를 만들지 못한 아시아 축구변방이었다.

인도에 완패를 당한 태국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이튿날 밀로반 라예바치 감독을 경질했다. 대신 자국 출신인 시리삭 요드야드타이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다.

전반서 태국은 치열하게 바레인의 골문을 노렸다. 골을 터트리고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지였다. 하지만 바레인은 태국의 공습을 잘 막아내며 경기를 팽팽한 접전으로 이끌었다.

태국은 후반 13분 기어코 선제골을 터트렸다. 끊임없이 바레인을 몰아치며 기회를 엿봤던 태국은 개인기술이 뛰어난 송크라신이 골 맛을 봤다. 역습을 통해 오른쪽에서 연결된 크로스가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됐지만 송크라신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바레인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태국은 후반 26분 송크라신이 감각적인 패스로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마무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오프 사이드 트랩을 뚫어낸 패스였지만 이어진 슈팅은 골대 맞고 튀어 나왔다.

바레인의 공세를 태국은 온 몸으로 막았다. 또 상대가 공격을 펼친 뒤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 역습으로 추가골까지 노렸다. 태국은 마지막까지 몸을 날리며 막아냈고 감독경질이라는 아쉬움을 털어내는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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