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해외

[O!SPORTS] '애덤 웨인라이트가 스페인어 통역까지' 김광현..'언어의 장벽 문제없어'
등록 : 2020.02.13

[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박준형 기자]‘KK’ 김광현(32)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공식 스프링캠프에 모습을 드러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등번호 33번, KIM이라는 이름이 적힌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투수, 포수들과 첫 공식 훈련을 했다. 

클럽하우스 미팅을 마친 뒤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부터 김광현은 팀 훈련을 시작했다.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출신 마일스 마이콜라스와 짝을 이뤄 캐치볼을 한 뒤 조를 이뤄 로테이션 훈련에 들어갔다. 

애덤 웨인라이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조던 힉스, 제네시스 카브레라, 헤수스 크루스와 같은 조를 이룬 김광현은 땅볼 및 뜬공 처리, 1루 베이스 커버까지 순차적으로 훈련을 했다. 약 2시간가량 쉼 없는 훈련을 하며 동료들과도 한층 가까워졌다. 

훈련 후 취재진을 만난 김광현은 “선수들 얼굴도 익숙해졌고, 이름도 매치가 된다”며 “날씨가 더웠지만 웃으면서 했다. 그동안 개인 운동으로 준비하다 오랜만에 팀 훈련을 하니 제대로 된 운동을 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현은 “메이저리그는 유니폼을 입고, 스파이크를 신고 팀 미팅을 한다. 우리나라에선 운동화를 신고, 연습복을 입은 채로 미팅을 했는데 이만수 감독님 때 ‘메이저리그 스타일’이라며 유니폼과 스파이크를 착용하고 미팅했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또한 "세인트루이스 선수들 대부분이 스페인어를 쓰는데 웨인라이트가 영어로 통역을 해줘 도움이 됐다. 웨인라이트도 스페인어 실력이 대단하더라. 나도 여기 세인트루이스에서 있으면서 스페인어 실력이 늘것 같다."고 말했다. / soul1014@osen.co.kr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