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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공 받은 TOR 주전포수 생생소감 ''안락의자에 앉은 느낌''
등록 : 2020.02.13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류현진(오른쪽)과 대니 잰슨(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하젤 매 아나운서 SNS
류현진(오른쪽)과 대니 잰슨(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하젤 매 아나운서 SNS
"너무 쉬웠어. 마치 안락의자에 앉아서 받는 기분이었어."


토론토 블루제이스 주전 포수 대니 잰슨(25)이 류현진(33)과 불펜 투구를 소화한 느낌을 생생히 전했다.

캐나다 매체 '토론토 선'이 12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잰슨은 류현진과 호흡을 맞춘 뒤 대만족을 표현했다.

블루제이스의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투수와 포수 공식 소집일은 13일이다. 류현진은 캠프 장소인 플로리다 더니든 TB볼파크에 지난 9일 미리 합류했다. 마침 잰슨도 캠프에 들어와 있어 류현진의 공을 받아 볼 기회가 생겼다.

'스포츠넷 캐나다'의 벤 와그너 기자는 류현진의 투구 영상을 11일 SNS에 올렸다. 영상을 살펴보면 류현진은 패스트볼 위주로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와그너는 류현진이 잰슨과 불펜 세션을 실시했다고 설명을 붙였다.

잰슨은 류현진과 훈련을 마치고 매우 들뜬 모양이다. '토론토 선' 보도에 의하면 잰슨은 "11일 류현진의 공을 받아봤다. 그리고 그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잠깐 대화를 나눴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그는 "정말 쉬웠다. 마치 내가 안락의자에 앉아있는 줄 알았다. 아주 재미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류현진이 어떤 걸 좋아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러스에게 꼭 연락해야겠다"고 말했다.

잰슨이 말한 러스는 바로 러셀 마틴이다. 마틴은 2019년 류현진과 함께 LA 다저스에서 뛰면서 배터리를 이룬 바 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해 인연이 깊다.

잰슨은 블루제이스가 류현진 영입을 발표했을 때부터 기대감을 드러내 왔다. '캐나다 스포팅뉴스'의 1월 21일자 보도를 보면 잰슨은 팬페스트에 참석해 "류현진 영입은 정말 대박이다. 우리가 필요로 했던 투수다. 그와 함께하는 것이 벌써 흥분된다"고 말한 바 있다.

잰슨은 2019년 107경기를 소화했다. 타율은 0.207로 뛰어나진 않았지만 견실한 수비형 포수로 평가된다. 잰슨은 올해 목표를 "골드글러브"라 밝혔다.

벤 와그너 기자 SNS 캡처.
벤 와그너 기자 SNS 캡처.



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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