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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영어로 인터뷰하는 그날까지'' 열공 의지 [오!쎈 플로리다]
등록 : 2020.02.12

[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박준형 기자]김광현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 이상학 기자] 영어로 인터뷰하는 김광현(32)을 볼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에 첫 발을 내딛은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연일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불펜 피칭을 실시한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는 30여명의 한국 취재진이 대거 운집해 그야말로 장사진을 이뤘다. 

한국 취재진뿐만이 아니었다. 미국 현지 취재진도 이틀 연속 김광현에게 관심을 나타내며 궁금증을 쏟아냈다. 김광현은 통역을 통해 친절하게 답변하며 현지 기자들의 호감을 샀다. 

현지 기자가 대규모로 몰려온 한국 취재진에 대해 묻자 김광현은 “우린 다 친하다. 내 친구들이 이렇게 많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통역을 통해 질문을 받은 뒤 짧게 영어로 답하기도 했다. 

[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박준형 기자]김광현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어느 곳에서든 타향살이는 언어 문제가 가장 큰 장벽. 말이 통하지 않으면 진심을 나누기 쉽지 않다. 압도적인 실력이 아닌 이상 어느 정도 의사소통 능력을 갖춰야 적응이 빨라지고, 성공을 거둘 수 있다. 

김광현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이날 훈련 후 인터뷰에서 “아직 영어가 서툴기 때문에 통역이 있어야 대화가 가능하다. 앞으로 일상 대화 정도는 내가 직접 할 수 있도록 영어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광현은 “여기 와서 운동을 아침 일찍 시작하다 보니 훈련이 일찍 끝난다. 여가 시간이 많으니 영어 공부도 할 생각이다. 영어로 인터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waw@osen.co.kr[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박준형 기자]김광현이 불펜피칭 후 포수와 이야기를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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