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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류현진, 올-MLB 세컨드팀 선발투수” 올해 처음 투표 선정
등록 : 2019.11.22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올해 처음으로 '올-MLB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류현진(32)은 '2019 올-MLB 세컨드팀'의 선발 투수로 선정됐다. 아쉽게도 '2019 올-MLB 퍼스트팀'에는 뽑히지 못했다.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야구 시즌 후 사이영상과 MVP를 선정해 엘리트 중의 엘리트 선수를 뽑지만, 포지션별 최고 선수는 시즌 중간에 올스타 투표만 있다. 시즌 후 NFL은 올-Pro팀을 선정하고, NBA는 올-NBA팀을 선정한다. 이처럼 MLB도 (시즌 성적을 평가하는) 올-MLB팀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실버 슬러거는 공격력만 우선시하고, 골드 글러브는 수비만을 평가하는 상이다. 

ESPN은 처음으로 '2019 올-MLB팀'을 선정하기 위해 미국 전역의 미디어 회원들 대상으로 투표를 받았다. 총 68명의 기자가 투표에 참가해 퍼스트팀, 세컨드팀, 서드팀을 각각 투표했다. 퍼스트팀은 5점, 세컨드팀은 3점, 서드팀은 1점, 총점순으로 퍼스트, 세컨드, 서드팀을 뽑았다.  

모든 선수는 한 포지션으로 배정됐고, 포수-1루수-2루수-3루수-유격수-외야수-지명타자-유틸리티맨-선발투수-불펜투수 등 10개 포지션으로 구분했다. 아메리칸리그 MVP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과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위 게릿 콜(FA) 2명만이 만장일치로 '올-MLB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류현진은 쉐인 비버(클리블랜드),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잭 그레인키(휴스턴), 찰리 모튼(탬파베이)과 함께 '올-MLB 세컨드팀' 선발투수(5명)로 뽑혔다. (비버 15-8, 3.28 ERA, 259 K's/ 플래허티 11-8, 2.75 ERA, 231 K's/ 그레인키 18-5, 2.93 ERA, 187 K's/ 모튼 16-6, 3.05 ERA, 240 K's/ 류현진 14-5, 2.32 ERA, 163 K's)

'올-MLB 퍼스트팀'의 선발투수 5명은 콜,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워싱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저스틴 벌랜더(휴스턴)이 선정됐다. 

'올-MLB 서드팀'의 선발투수는 워커 뷸러(LA 다저스), 패트릭 코빈(워싱턴),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 랜스 린(텍사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가 뽑혔다. 

ESPN은 "콜은 만장일치로 퍼스트팀이었다. 디그롬은 68명 중 퍼스트팀 66표를 받았고, 벌랜더는 퍼스트팀 65표를 얻었다. 슈어저와 스트라스버그는 나머지 선발투수 그룹보다 훨씬 앞섰다"며 "(세컨드팀의) 비버는 115포인트, 그레인키는 114포인트였다. 린은 112포인트로 서드팀이 됐다. 마이크 마이너, 소니 그레이, 클레이튼 커쇼는 아쉽게 탈락했다"고 전했다. 

한편 '올-MLB 퍼스트팀'은 ▲포수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 .275 AVG, 25 HR, 4.4 WAR), ▲1루수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260 AVG, 53 HR, 5.0 WAR), ▲2루수 아지 알비스(애틀랜타 .295 AVG, 24 HR, 4.8 WAR),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296 AVG, 41 HR, 8.4 WAR), ▲유격수 마커스 세미엔(오클랜드 .285 AVG, 33 HR, 8.1 WAR)이 영광을 누렸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291 AVG, 45 HR, 8.3 WAR), 코디 벨린저(LA 다저스 .305 AVG, 47 HR, 9.0 WAR),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329 AVG, 44 HR, 7.1 WAR)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미네소타 .311 AVG, 41 HR, 4.3 WAR) ▲유틸리티맨 DJ LeMahieu(뉴욕 양키스 .327 AVG, 26 HR, 6.0 WAR). 

▲불펜투수(5명)로는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37 SV, 2.21 ERA, 13.4 K/9) 조쉬 헤이더(밀워키 37 SV, 2.62 ERA, 16.4 K/9) 리암 헨드릭스(오클랜드 25 SV, 1.80 ERA, 13.1 K/9) 테일러 로저스(미네소타 30 SV, 2.61 ERA, 11.7 K/9), 커비 예이츠(샌디에이고 41 SV, 1.19 ERA, 14.9 K/9)이 뽑혔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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