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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류현진, FA 재수생 톱10…QO 없어 인기 예상”
등록 : 2019.11.20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 류현진. /dreamer@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이 류현진을 FA 재수생 TOP10으로 선정했다.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선수들은 보통 매년 새롭게 계약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선수는 한 곳에 정착하고 여생을 보낼 돈을 벌 수 있는 장기계약을 선호한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1년 계약을 맺고 FA 재수를 택할 수도 있다”면서 1년 계약 후 이번 FA 시장에 나온 선수 중 최고의 선수 10명을 뽑았다.

류현진은 세 번째로 언급됐다. MLB.com은 “류현진은 지난해 옳은 결정을 내렸다. FA 시장에 나가는 대신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1년 1790만 달러)를 수락했다.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를 영입하면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잃는다. 류현진의 2018시즌 평균자책점 1.97은 매력적이지만 82⅓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한 점 때문에 계약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1년 전만해도 류현진은 건강에 의문부호가 붙었다. 하지만 올해 182⅔이닝을 소화하면서 건강함을 입증했고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2.32), 내셔널리그 ERA+ 1위(179, 100이 평균)에 올랐다. 류현진은 이제 퀄리파잉 오퍼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남부 캘리포니아 팀을 선호한다고 말했음에도 많은 팀이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고의 FA 재수생으로 꼽힌 선수는 조쉬 도날드슨이다. MLB.com은 “2015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 도날드슨은 지난 겨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23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2018시즌 겨우 52경기 출전에 그쳤던 도날드슨에게 건강함과 생산성을 다시 보여줄 기회를 얻은 괜찮은 계약이었다”고 설명했다.

도날드슨은 올해 155경기 타율 2할5푼9리(549타수 142안타) 37홈런 94타점 OPS 0.900을 기록했다. MLB.com은 “도날드슨은 34세 시즌에 접어들지만 여전히 한동안 기량을 유지할 수 있고 클럽하우스에서 곧바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정상급 선수다. 애틀랜타는 도날드슨과 재계약하고 싶어하지만 텍사스 레인저스도 그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밖에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좌완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 내야수 마이크 무스타커스, 좌완투수 드류 포머란츠, 우완 구원투수 다니엘 허드슨, 외야수 아비세일 가르시아, 좌완 선발투수 지오 곤잘레스, 좌완 선발투수 브렛 앤더슨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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