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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린도어 영입-시거 트레이드? MLB.com, 트레이드 후보 9명 선정
등록 : 2019.11.20

[사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프란시스코 린도어(왼쪽), LA 다저스 코리 시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매체 MLB.com이 이번 오프시즌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은 9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MLB.com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무키 베츠가 이번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심지어 구단 경영진과 에인전트 사이에서도 베츠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베츠와 함께 여러 선수들이 트레이드 후보로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이 모두 트레이드 될거란 의미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잘 알려진 트레이드 후보 베테랑 9명을 정리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이 명단에서 4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린도어는 트레이드를 성사시키기 가장 어려운 선수 중 한 명이다. 린도어는 밝게 빛나고 카리스마 있는 스타로 전성기에 접어들었다. 영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대가를 치러야한다”면서도 “린도어는 FA까지 2년이 남았다. 그의 가치는 엄청나다”고 평했다. 린도어의 예상 행선지로는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밀워키 블워스를 꼽았다.

린도어의 예상 행선지 중 하나인 다저스는 이미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린도어가 다저스로 온다면 시거는 3루수로 이동하거나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다. 시거는 트레이드 후보 중 5번째로 선정됐다. 

MLB.com은 “다저스는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지휘하에 어린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 하는 것을 제한해왔다. 하지만 올해 가을은 실망스러웠고 야구계는 그가 이제 달라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시거는 FA까지 2년이 남았다. 만약 다저스가 시거를 매물로 내놓는다면 영입하려는 팀이 줄을 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카고 컵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가장 먼저 트레이드 후보로 꼽혔다. MLB.com은 “만약 컵스가 브라이언트를 트레이드 한다면 지금이 적기다. 올해 팀 페이롤 2위에 오르고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컵스의 테오 엡스타인 사장은 ‘진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A까지 2년이 남은 브라이언트는 고갈된 마이너리그 팜을 채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팀 페이롤 1위를 기록하고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팀내 투타 최고의 선수 2명이 트레이드 매물로 올라왔다. 베츠와 데이빗 프라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MLB.com은 “보스턴은 사치세를 피하기 위해 팀의 최고의 스타를 트레이드 할 수 있다. 하지만 베츠는 이제 FA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았다. 베츠를 1년 쓰기 위해 상당한 유망주를 내줄 팀이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전했다. 프라이스 역시 “부상 이슈가 있고 3년 9600만 달러 계약이 남았다”면서 “트레이드 성사를 위해서는 상당한 연봉보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외에도 트레이 만시니(볼티모어 오리올스), 스티븐 피스코티(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로비 레이(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제프 사마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명단에 포함됐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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