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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커쇼는 당대 최고 투수, 비난은 내게 하라''
등록 : 2019.10.10

[OSEN=LA(캘리포니아주),박준형 기자]경기종료 후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아쉬워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이상학 기자] LA 다저스의 충격적인 디비전시리즈 탈락, 그 중심에 또 클레이튼 커쇼(31)가 있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커쇼 선택은 또 다시 악수가 됐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최종 5차전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3-7 역전패를 당했다. 7회 구원등판한 커쇼가 8회 백투백 홈런을 맞고 3-3 동점을 허용한 게 결정적 패인이었다. 10회 조 켈리가 하위 켄드릭에게 결승 만루포를 얻어맞고 경기가 끝났다. 정규시즌 106승 팀의 충격적인 조기 탈락. 

경기 후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과 짧게 미팅을 가진 로버츠 감독은 취재진과 공식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이야기했다. 1년 내내 열심히 했다. 매우 매우 실망스럽다는 말로도 설명이 안 되지만 결과가 이렇게 되면서 선수들이 실망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커쇼에 대한 질문이 로버츠 감독에게 폭탄처럼 쏟아졌다. 마치 커쇼 관련 청문회처럼 비쳐졌다. 7~8회 마에다 겐타가 불펜에서 몸을 충분히 푼 상황인데 커쇼로 계속 밀어붙인 것에 대한 물음에 로버츠 감독은 “아담 이튼, 앤서니 렌던, 후안 소토를 상대하기 위해선 마에다보다 커쇼가 적합했다. 마에다가 좌타자인 소토와 상대하길 원치 않았다.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고 답했다. 

또 다른 기자가 ‘커쇼가 당신의 선수이지만 이 시점에서 더 믿을 수 있겠는가?’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로버츠 감독은 “무슨 질문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답했고, 기자가 ‘포스트시즌에 성공하지 못한 게 기록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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