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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만 주춤...디그롬, 7이닝 11K 1실점 완벽투 'ERA 2.70↓'
등록 : 2019.09.1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주춤하는 사이영상 경쟁자들은 기세를 올리고 있다. 류현진의 강력한 경쟁자인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탈삼진 행진을 벌이며 사이영 레이스에서 뒤쳐지지 않고 있음을 과시했다. 올 시즌 9번째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를 만들었고 5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디그롬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08구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1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1개의 탈삼진을 잡아낸 디그롬은 올 시즌 9번째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2.76에서 2.70로 내렸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7이닝 4실점으로 주춤했지만 다시 한 번 7이닝을 소화하며 최소 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평균자책점을 끌어내렸다. 이날 포함해 최근 5경기 연속 7이닝을 소화했다.

1회초 선두타자 케텔 마르테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탈삼진 행진의 서막을 열었다. 1사 후 조시 로하스에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크리스티안 워커를 연달아 삼진 처리했다.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기록했다.

2회초 선두타자 윌머 플로레스는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카슨 켈리는 삼진, 닉 아메드는 1루수 땅볼로 돌려세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에도 선두타자 제로드 다이슨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투수 메릴 켈리와 마르테를 연속 삼진으로 솎아냈다. 3회까지만 7개의 탈삼진.  

4회초 선두타자 로하스를 삼진 처리하며 3연속 탈삼진. 이후 에스코바에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워커를 유격수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3타자로 이닝을 마감했다. 

5회초 첫 실점했다. 선두타자 플로레스에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아 첫 실점을 기록했다. 카슨 켈리는 좌익수 뜬공, 아메드는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다이슨에 볼넷을 내준 뒤 2루 도루, 여기에 포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순식간에 2사 3루 위기를 허용했다. 그러나 투수 메릴 켈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은 막았다.

6회초는 간단했다. 마르테와 로하스를 연속 삼진, 에스코바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디그롬은 선두타자 워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고 플로레스를 1루수 땅볼,  카슨 켈리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3-1로 앞선 8회부터 디그롬은 세스 루고에 공을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9승(8패) 기회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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