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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부진 탈피?' ARI 켈리, 디그롬에 밀리지 않았던 역투...6이닝 3실점
등록 : 2019.09.1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제이콥 디그롬과의 맞대결에서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켈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7구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로써 켈리는 지난 4일 샌디에이고전 7이닝 무실점 이후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다. 8월 2승2패 평균자책점 6.84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69에서 4.68로 소폭 끌어내렸다.

켈리는 이날 1회말 선두타자 제프 맥닐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피트 알론소에 좌중월 솔로포를 얻어맞으며 선제 실점했다. 이후 마이클 콘포토에 볼넷, 윌슨 라모스에 사구를 허용해 1사 1,2루 위기에 직면했다. 그러나 로빈슨 카노를 유격수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1회 대량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J,.D. 데이비스와 브랜든 니모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후 아메드 로사리오에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투수 디그롬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 2회를 마감했다.

3회에는 맥닐을 2루수 땅볼, 알론소를 1루수 땅볼, 콘포토를 삼진으로 처리해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그러나 4회말 추가 실점했다. 선두타자 라모스에 2루타를 얻어맞았다. 카노를 유격수 뜬공, 데이비스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2사 후 니모를 고의사구로 내보내며 2사 1,2루에서 로사리오를 상대했지만 중전 적시타로 일격을 허용했다.  2실점 째. 2사 1루에서 디그롬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4회를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5회말, 선두타자 맥닐을 삼진 처리했지만 알론소에 다시 한 번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이후 콘포트에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라모스를 병살타로 솎아내며 5회까지 마감을 지었다. 

6회말 선두타자 카노에 우전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데이비스를 유격수 병살타로 잡아내며 2아웃을 만들었고 니모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감했다.

임무를 다한 켈리는 7회부터 요안 로페즈에 공을 넘겼다. 그러나 1-3으로 뒤진 상태에서 내려오며 시즌 14패(10승) 위기에 몰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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