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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DET, 보이드·그린·카스테야노스 트레이드 추진
등록 : 2019.06.13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인턴기자] 리빌딩을 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주축선수들을 대거 트레이드 시장에 매물로 내놓았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리빌딩에 돌입한 디트로이트가 선발투수 맷 보이드, 마무리 투수 셰인 그린, 외야수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고 제안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디트로이트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달려왔지만 201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리빌딩에 들어간 디트로이트는 유망주들을 수집하며 팜을 풍족하게 가꾸고 있다. 현재 MLB.com 유망주 랭킹 TOP100에 디트로이트 유망주 4(3위 케이시 마이즈, 44위 맷 매닝, 66위 프랭클린 페레즈, 88위 이삭 파레디스)명이 이름을 올라있다. 

특히 좋은 투수 유망주들이 많아 2021년에는 수준급 선발진을 갖출 전망이다. 디트로이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주축선수들을 트레이드해 2021년과 그 이후 더 강력한 로스터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디트로이트 알 아빌라 단장은 다음주 보이드, 그린, 카스테야노스에 대해 고려할만한 제안을 다수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 보이드는 14경기(84⅔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중이다. 특히 메이저리그 탈삼진(105개) 7위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보이드는 2022년 FA가 될 예정이다. 디트로이트가 리빌딩을 마치더라도 보이드는 1~2년 정도 디트로이트에서 뛸 수 있다. 또 디트로이트가 보이드와 연장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디트로이트는 보이드의 가치를 높게 매겨놓았다. 하지만 당장 선발투수가 급한 팀이 보이드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선발진 보강을 시도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유력한 후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역시 선발과 불펜 보강을 원하고 있어 보이드와 그린을 동시에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 그린은 올 시즌 26경기(26이닝) 2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04를 기록중이다.

디트로이트가 가장 트레이드하기를 원하는 선수는 카스테야노스다. 올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데 연장계약을 체결할 기미가 안보이기 때문이다. 시즌 성적은 61경기 타율 2할6푼2리(248타수 65안타) 7홈런 24타점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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