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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원투펀치' 켈리, 7⅔이닝 무실점! 시즌 7승 달성
등록 : 2019.06.13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메릴 켈리. /AFPBBNews=뉴스1
메릴 켈리. /AFPBBNews=뉴스1
KBO 리그 SK 와이번스 출신인 메릴 켈리(31)가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실점 이하)의 호투를 완성하며 시즌 7승째를 따냈다.


켈리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닌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7승(6패)을 거뒀다.

이날 93구를 던진 켈리의 시즌 평균 자책점은 4.12에서 3.73으로 대폭 낮아졌다. 특히 지난 3일 뉴욕 메츠전 이후 3경기 연속으로 7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잭 그레인키(7승)과 함께 팀 내 최다승 투수가 되며, 사실상 '원투펀치'로 등극했다.

이날 1회와 2회를 모두 삼자 범퇴 이닝으로 시작한 켈리는 3회 선두 타자 닉 윌리엄스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맞았지만, 이후 타자들을 잘 막으며 실점하지 않았다. 4회도 삼자 범퇴를 잡아낸 켈리는 5회말 2사 이후 또다시 윌리엄스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마이켈 프랑코를 범타로 처리했다.

6회와 7회 계속해서 무실점 행진을 펼친 켈리는 8회말 윌리엄스를 삼진, 프랑코를 2루수 직선타로 돌려세운 뒤 대타 브라이스 하퍼가 등장하자 앤드류 차핀과 교체됐다. 엘핀은 하퍼를 중견수 직선타로 아웃시켜 켈리의 무실점을 잘 지켰다.

경기에서도 애리조나가 2-0으로 이겼다. 5회초 아담 존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 기회에서 크리스티안 워커가 적시타를 뽑아냈고, 닉 아메드까지 희생 플라이를 만들어낸 것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켈리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잭 엘핀은 8이닝 2실점으로 분전했지만, 타선이 켈리를 공략하지 못하며 시즌 6패째(6승)를 떠안았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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