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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히트상품’ 켈리, 시즌 7승+ERA 3.73...7⅔이닝 무실점(종합)
등록 : 2019.06.13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인턴기자] KBO리그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했던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7승을 따냈다. 

켈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7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4점대에서 3.73으로 낮췄다. 애리조나는 2-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1회말과 2회 6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한 켈리는 3회 선두타자 닉 윌리엄스에게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3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켈리는 4회를 삼자범퇴로 깔금하게 처리했다. 5회 2사에서는 윌리엄스에게 또 안타를 맞았지만 마이켈 프랑코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끝냈다.

애리조나는 5회 선두타자 애덤 존스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크리스티안 워커가 3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서 닉 아메드가 희생플라이로 2-0을 만들었다. 

켈리는 7회 2사에서 JT 리얼무토와 스캇 킹거리에게 모두 땅볼을 유도했다. 리얼무토는 아웃 판정을 받았다가 비디오 판독으로 번복되어 내야 안타가 됐다. 하지만 킹거리는 반대로 세이프로 판정됐다가 비디오 판독으로 아웃이 됐다.

8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필라델피아 타선을 틀어막은 켈리는 대타 브라이스 하퍼가 나오자 마운드를 내려갔다. 켈리를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앤드류 샤핀은 하퍼를 직선타로 잡아냈다.

애리조나는 9회 마무리 투수 그렉 홀랜드를 마운드에 올렸다. 홀랜드는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팀의 2-0 승리를 지켰다.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잭 에플린은 8이닝 5피안타 9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켈리의 무실점 투구에 가로막혀 시즌 6패를 떠안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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