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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CIN 골칫거리, FA 다년계약 어려워'' MTR 혹평
등록 : 2019.06.13

[OSEN=최규한 기자] 야시엘 푸이그. /dreamer@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29)가 신시내티 레즈의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시즌 후 FA 계약도 다년 계약은 어려울 것이란 부정적 전망이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TR)’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후 예비 FA 선수 코너에서 푸이그를 평가했다. 지난겨울 LA 다저스에서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된 푸이그는 FA 시즌을 앞두고 커리어하이를 다짐했지만 현실은 너무도 달랐다. 

MTR은 ‘지난 5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가뭄을 깨기 위해 신시내티는 트레이드 시장에 공격적으로 나섰다. 다저스로부터 푸이그, 맷 켐프, 알렉스 우드를 영입하며 주목할 만한 트레이드를 했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신시내티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켐프는 지난달 방출됐고, 우드는 등 부상으로 아직도 개점 휴업이다. 

이어 MTR은 ‘지금 시점까지 푸이그는 신시내티의 골칫거리다. 지난 2013~2018년 다저스에서 푸이그는 일관성이 없었지만 타율 2할7푼9리 108홈런 60도루 fWAR 16.7을 기록했다’며 ‘신시내티에선 타율 2할1푼2리 11홈런에 그치며 63wRC+(조정득점창출력)는 200타석 이상 나온 170명의 타자 중에서 8번째 나쁜 수치’라고 꼬집었다. 

반등 가능성도 낮게 바라봤다. 푸이그의 뜬공, 직선 타구 속도가 93.7마일에서 91.7마일로 떨어졌고, 비거리도 328피트에서 316피트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수비와 주루에서는 충분히 활약하고 있지만 타격이 안 되는 푸이그는 시장 가치가 높지 않다. 

MTR은 ‘푸이그가 살아나지 않으면 7월31일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며 ‘푸이그의 부진이 악화된다면 겨울 FA 시장에서 1년 이상 계약을 얻기 어려울 것이다’고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마르셸 오수나(세인트루이스),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디트로이트), 아비사일 가르시아(탬파베이), 코리 디커슨(피츠버그), 콜 칼훈(LA 에인절스) 등 시즌 종료 후 FA가 되거나 될 수 있는 코너 외야수들과 비교할 때 푸이그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신시내티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푸이그, 과연 남은 시즌 반등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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