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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보스턴에 24삼진 당하고 역전승…오승환 휴식
등록 : 2019-05-15

[OSEN=최규한 기자] 콜로라도 놀란 아레나도(오른쪽). /dreamer@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삼진 24개를 당하고도 이겼다. 

콜라로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를 연장 11회 접전 끝에 5-4로 역전승했다.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시즌 20승(21패) 고지를 밟은 콜로라도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콜로라도는 이날 선발 타자 전원이 삼진을 당했다. 보스턴 선발 크리스 세일은 7회까지 삼진 17개를 뽑아냈다. 개인 최다 탈삼진 경기. 7이닝 이하 17탈삼진 경기는 메이저리그 최초 진기록이었다. 

6회까지 보스턴에 0-3으로 끌려다닌 콜로라도. 7회초 반격을 시작했다. 트레버 스토리가 좌중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놀란 아레나도가 세일의 무실점 행진을 깨는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세일이 내려간 8회초 승부를 뒤집었다.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좌측 2루타를 치고 나가며 이어진 2사 2루 찬스. 찰리 블랙몬이 보스턴 불펜 브랜든 워크맨에게 중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4-3으로 역전했다. 

8회말 구원 스캇 오버그가 수비 실책으로 1점을 내주는 바람에 승부는 연장에 갔지만, 콜로라도가 마지막에 웃었다. 11회초 라이언 맥마혼과 아레나도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마크 레이놀즈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결승점을 만들었다. 

세일이 교체된 후에도 8~11회 4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추가한 콜로라도는 막판 집중력으로 웃었다. 마이크 던과 웨이드 데이비스가 나란히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아 각각 시즌 첫 승, 7세이브째를 올렸다. 한국인 구원투수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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